2024. 12.27(금).
첫째로, 교회 다닐 때 배우고, 가르친 덕목을 정리해 봤다.
기도하기 전에 믿어라
소비하기 전에 벌어라
포기하기 전에 도전하라
말하기 전에 생각하라
타자를 사랑함에 자기 자신과 같이 하라
둘째로, 세상에서 배우고 터득한 덕목을 정리해 봤다.
사람을 너무 쉽게 믿지마라
모든 사람을 사랑하려 하지 마라
받은 만큼 돌려주라
정직하게 살면 가난해진다
언론을 믿지말고, 나라에서 하라는 것은 하지 마라
결론적으로, 윤리와 사회 현실의 괴리는 너무 크다.
톨스토이의 질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What man live by, and other tales
사람 안에 무엇이 있는지.
사람에게 무엇이 주어지지 않았는지.
사람이 무엇으로 사는지.
실존주의 철학자인 하이데거는 “사람은 타자에게로 투척된 존재”라고 했는데, 그렇게 자신의 실존을 인지한 인간에게 허무주의와 유물론적 인식론과 정치사와 예술사를 망라한 서양 종교의 제국주의적 폭력성은 시대적 사조를 이어 공교회성을 잃어버리고, 이제는 개신교회는 시장 자본주의에 매몰되어 극도의 물질주의로 타락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를 믿는 자들이 다시 기도하기 전에 믿는 믿음을 회복하고, 조건 없이 베풀 수 있는 사랑을 실천하고, 사람을 대할 때 예수께서 자기의 몸을 버리기 까지 사랑하셨던 가르침을 상기하는 하루하루의 삶이 되기를 소망 합니다.
아침묵상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한복음 14: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