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사회의 정치적 상황을 바라보면서 우리 사회가 극도로 분열되어 아귀다툼하는 모습을 보며 인간의 뇌가 같은 상황을 보면서 참 다르게 해석함을 보게 됩니다. 필시 이념적으로 좌익과 우익으로 나뉘는 것 외에도 보수와 진보의 가치 지향 기준이 다름도 그렇고, 사람을 이해하는 기준도 다름을 보게 됩니다. “사람이 뭐 그렇지!”라고 보는 뇌구조는 부정부패에 대해서도 관대한 편이어서 이익 중심의 사고를 하는 반면, “사람은 그러면 안 되지!”라고 보는 뇌구조는 인간의 부정부패를 도덕적 가치나 윤리적 덕목을 우선시하여 비판받아야 한다고 사고하는 경향이 더 크다고 합니다. 사실은 둘 다 맞거나, 둘 다 편향적인 잣대여서 옳고 그름의 문제라기보다는 서로 대화하며 이해하고자 해야 되는 상대성 기준인데도 인간은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