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선비론이네요. 끊임없는 자기완결주의가 한이라.”오구라 교수의 논리는 한국인은 도덕적완결주의 추구가 하늘이라고 말합니다. 아직도 유교주의 성리학을 추구하는 사회라고 말입니다. 맞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맞기도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정저지와(井底之蛙) 중용에 나오는 말로 ‘우물을 나와야 하늘이 보인다’는 뜻입니다. 문제는 무엇을 위한 하늘인가입니다.(사전적의미.성리학은 가족을 중심으로 하는 혈연 공동체와 국가를 중심으로 하는 사회 공동체의 윤리 규범을 제시함으로써 사회의 중심 사상으로 발전하였다. 특히 ≪대학≫에 나오는 팔조목(八條目)인 격물(格物)·치지(致知)·성의(誠意)·정심(正心)·수신(修身)·제가(齊家)·치국(治國)·평천하(平天下)를 개인의 수양과 국가의 통치를 위한 행위 규범으로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