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한국 그리스도교는 빨갱이 이데올로기로 종교가 아닌, 스스로 이념 집단이 되었으며소수자와의 차별성을 강조한 나머지, 종교가 지녀야할 자비와 사랑이라는 가르침과도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현상은 그리스도교의 교리적 전통과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생의 삶과 천국의 삶을 구분 짓는 근본주의적 신학과 신앙적 전통이 어쩌면 그리스도인 스스로를 정치적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없는 존재로, 또한 차별적이고 고립적 신앙관을 추구함으로서 선민사상을 고취시키는 역할로 각성시키고 있지는 않은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니체는 에서 세속화된 그리스도교의 인간주의에 항의 하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자신이 볼 때, 예수가 죽은 이후에 인류 역사상 기독교인은 단 한 명도 없다."왜 그럴까요.그리스도교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