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친구를 만났습니다. 지금도 국회의원 보좌관을 하며 정치를 꿈꾸던 친구가 말했습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정치를 하면 안될 것 같다. 오히려 아무것도 안할 생각을 해야지 정치를 할 수 있더라. 그래서 나는 4년 후부터 아무것도 안하련다."이 말을 들은 나는 더 이상 묻지 않았습니다. 아무것도 안한다는 말이 정치를 안하겠다는 말인지, 아니면 정치를 하겠다는 말인지 알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넬슨 만델라의 자서전을 읽었을 때, 이런 말이 생각났습니다. "결코 넘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는 것, 거기에 삶의 가장 큰 영광이 존재한다."일본 교세라 그룹의 창시자이며 경영의 신으로 불렸던 이나모리 가즈오의 주옥 같은 말들이 많지만 그는 큰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큰 에너지가 필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