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하동마을/ 逸晴 오범석그대 참 오랜 세월 그리웠소/ 강기슭 은빛모래 터에 앉으니/ 세월의 찬란한 물결이 내 마음 흔들어 놓고/ 외로운 나그네의 푸념을/ 강바람이 멀리 실어 나르니 고맙소/ 매화 향기 찾아 먼 길 돌아온 나를/ 발 길 멈추게 하여 준 그대/ 이제야 하동 땅 품에 발을 내딛고/ 강물의 품으로 안기오/ 토지의 고향 섬진강 어머니를 바라보며/ 평사리 산속 마을 밟으니/ 가난했던 그 시절 한 깊은 민족의 아픔을/ 삼일절 백 년 된 오늘에서/ 태극기 휘저으며 노래합니다/그림 : 김덕신(사회복지법인 송죽원 전이사)일본 극우 정치인 양성기숙학교가 게이오유숙학교입니다. 현재는 게이오대학교로 명명합니다. 창시자는 후쿠자와 유키치이고, 수제자로 야마가타 하리토모(일본 육군대장)와 이토 히로부미, 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