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에 교회에 왔습니다. 한 성도님 책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새로운 교회 출석한지 두달이 채 안됐는데 벌써 두 번째 책 선물을 받았습니다. 요즘 교회 독서 동아리에서 채택된 책이었습니다. 예배 시간 전이어서 책을 들춰봤는데 이런 추천의 글이 있더군요. “문신투성이 볼즈웨버가 그 거친 입으로 대변하는 집단은, 우파이기에는 충분히 기독교인답지 못하고 좌파이기에는 너무 예수님 냄새가 난다고 질리도록 비난받는 무리다.”-워싱턴 포스트-대단히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제가 책을 절독한지 7년만에 이 교회에 출석하면서 다시 책을 읽는 놀라운 일이 생기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한국에서 빈민사역에 투신하다보니 자연스롭게 진보 진영의 사람들과 관계를 맺게 되었는데, 저는 매우 온건한 편이라 진보주의자나 명분주의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