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영성, 공동체 이 세 가지는 감리교회 농촌목회선교회 모임의 목표입니다. 해방신학의 기초공동체 모델을 실천하며 35년 농촌목회를 하신 어느 목사님이 담담히 말씀을 이어나갔습니다. 공동체를 해보려고 노력은 했었으나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찾은 답이 ‘좋은 이웃’이었습니다. 그런 60세가 넘은 목사님에게도 새로운 희망이 있었습니다. 숲교회를 해 보면 좋겠습니다. 또 한 분의 목사님이 자기 고백을 하십니다. 여호수아 헤셀이 쓴 책에 보면 항상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설교를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어느날 그 제자가 선생에게 묻습니다. 아니 듣는 사람도 없는데 왜 맨날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설교를 하십니까?그 스승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야 이놈아 듣는 이가 왜 없냐? 너도 있고, 나도 있는데”이 대답의 진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