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죄인들에게 하느님이 문을 열어주신 집입니다. 교회는 부자도 가난한자도, 남자도, 여자도, 어린이에게도 하느님이 되라고 초대해 주신 집입니다. 교회는 인간에게도, 동식물에게도 모든 생명이 있는 존재들에게 하느님이 쉬라고 열어주신 하느님의 나라의 모형입니다. 이 사실을 고백하여 모인 이들이 목사요, 장로요, 집사요, 평신도인 교회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교회들이 있습니다. 목사가 목사의 신앙을 재판하여 그의 신앙을 판단해서 출교시키는 교회가 생겼습니다. 이유가 성소수자들의 축제인 퀴어 축제에서 그들을 축복기도 했다는 이유입니다. 이 교회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다녔던 교회이고, 이제는 저도 그 교단의 목사가 된 교회입니다. 어쩌다가 감리교회가 이 지경이 되었는지 마음이 아픕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교회는..